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장 후 사흘 연속 하락하며 18만원선을 하회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빅히트는 전날보다 9500원(-5.03%) 내린 1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는 이날 장 개장 직후 1%대 상승하면서 19만 4000원까지 올랐지만 하락 전환했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빅히트는 전날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따상'으로 코스피에 입성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 폭을 가파르게 반납하고 약세로 전환해 결국 첫 거래일에 시초가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튿날에는 20%대 급락한 바 있고 3일째 역시 하락세가 지속하다 결국 19만원선을 하회했다. 이날 역시 하락 반전하며 18만원선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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