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1일 SK텔레콤에 대해 4분기 비통신 부문의 견조한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수익 4조 7060억원, 영업이익 2490억원을 예상한다”며 “무선수익은 2조 5310억원으로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의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5G가입자 유입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비용은 가입자 순증효과에 따른 영향은 예상되나, 업계의 경쟁감소에 따른 비용 감소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미디어사업은 계절적 효과와 코로나 19 영향에도 IPTV과 웨이브의 가입자 수준이 지속증가함에 따라 사업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보안사업은 홈보안 시장 및 정보보안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성장이 유지될 것이다. 커머스사업 또한 우호적 업황속에서 11번가의 이익 성장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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