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혼다, 하이브리드 더한 '뉴 CR-V'·'뉴 어코드' 출시...‘폭발적 주행성능’ 구현
[동영상] 혼다, 하이브리드 더한 '뉴 CR-V'·'뉴 어코드' 출시...‘폭발적 주행성능’ 구현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뉴 CR-V’ , ‘뉴 어코드’ 국내 공식 출시
혼다 SPORT HYBRID...'i-MMD 시스템' 장착
"혼다만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기술"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 80% 목표"

혼다코리아가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혼다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 비중의 3분의 2를 친환경차로 하겠다는 계획으로 오는 2024년까지 한국에서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을 8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지난해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길어지면서 전년 대비 65.1% 감소한 3056대를 판매했다. 이 중 유일한 하이브리드 모델인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1114대 팔렸다. 전체 판매량의 36.5% 수준이다. 새롭게 내놓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CR-V 하이브리드 모델은 혼다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자,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이지홍 /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 ('i-MMD 시스템'은) 동급 최고 모터 출력 184마력을 발휘하는 2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든 속도 구간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두번째로, 'i-MMD 시스템'은 EV · 하이브리드 · 엔진. 3개의 주행모드를 상황에 따라서 최적으로 전환하는 고성능,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지금까지는 정숙성과 연비 효율만이 하이브리드의 장점이었다고 하면, 강력한 주행성능까지 실현한 혼다만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기술. 이것이 바로 혼다의 "The Powerful Hybrid"입니다.]

이번 신차에는 혼다 스포트 하이브리드 i-MMD 시스템이 탑재됐다. i-MMD 시스템은 동급 최고 수준(※모터 최고출력 184마력) 출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와 효율성이 높은 2.0L DOHC i-VTEC앳킨슨 사이클 엔진 조화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낸다. 또한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3개의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최적으로 전환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니키 마나부 / 혼다 파워유닛 전략센터장 : (i-MMD 시스템은) 최고 출력 184마력의 고출력 모터에 의해 EV와 동등한 수준의 주행 성능이 얻어지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추월 가속에 있어서는 모터의 빠른 응답성을 살려서 순간적으로 빠르게 가속하고, 그 가속감이 지속되는 전동 구동 특유의 질 높은 가속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진시에도 운전자의 의지대로 차량이 가속하고, 그 가속감이 부드럽게 지속되어 '마음먹은 대로의 주행'을 실현 시킵니다.]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트림 두 가지로 나올 예정이다. 외관은 전면 범퍼와 휠 디자인이 변경됐다.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새로운 19인치 휠이 탑재됐으며 1열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추가됐다.

혼다 센싱은 스티어링 스위치와 계기판 표시 화면을 개선해 운전자가 보다 인지하기 쉽고 사용이 편리해졌다. 또한,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의 감속 정지 성능과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의 차로 추종 성능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였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후진 중 후측방 접근을 감지해 디스플레이에 경고를 알리는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기능이 추가됐고, 저속에서 전, 후방의 근거리 외벽을 감지, 부주의에 의한 충돌 회피를 돕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도 새롭게 도입됐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EX-L과 4WD 투어링 2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혼다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4WD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면, 후면, 측면에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이 장착됐고, 4WD 투어링 트림에는 19인치 휠이 탑재됐다. 회생 제동 브레이크를 이용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패들시프트와 버튼식 e-CVT가 탑재됐으며, 주행모드는 SPORT/EV 모드가 추가돼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도심 연비 기준 연비 효율은 15.3km/ℓ로 보통 SUV들 보다 절반가량의 휘발유 가격 밖에 들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