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하나금융 차기회장 선출, 뭐라 하기 어렵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하나금융 차기회장 선출, 뭐라 하기 어렵다"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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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8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4연임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절차가 좀 더 투명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이사회 규정에 따른 것이니까 우리가 뭐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원장은 그러면서 "차기 후계자에 대한 절차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김정태 현 회장,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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