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인 7회-MS, 블록체인 오픈소스 ‘코코 프레임워크’ 발표
오늘의 코인 7회-MS, 블록체인 오픈소스 ‘코코 프레임워크’ 발표
  • 이상훈
  • 승인 2017.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고은빛) 안녕하세요, 가상화폐 전문방송 ‘오늘의 코인’ 시간입니다.

은빛 북한과 미국사이의 지속적 갈등으로 비트코인 상승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우선, 이 시각 국내 주요 가상화폐 가격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8월 1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 가격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487만3000원, 전날대비 +5.02%

비트코인 캐시 34만8500원, 전날대비 +1.26%,

이더리움 33만4000원, 전날대비 +2.28%,

이더리움 클래식 1만5650원, 전날대비 +0.84%,

리플 185원, 전날대비 +0.54%

라이트코인 5만190원, 전날대비 -4.14%

라이트코인 외에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의 ‘비트코인 날씨’에서는 맑은 소식 두 개와 흐린 소식 하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우선, 흐린 소식부터 먼저 볼까요?

 

비트코인 지갑 주소 바꿔치기로 1억 탈취, 악성코드 주의보

여러분은 가상화폐를 송금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수신자의 지갑 주소가 영어와 숫자가 섞인 30자리 내외의 복잡한 문자라 보통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할 텐데요.

해커는 이 점을 악용해 1만개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를 생성해 악성코드를 감염시킨 뒤, 이용자가 송금하려고 할 때 비슷한 악성코드와 바꿔치기해 약 1억원을 빼돌렸습니다.

이용자가 지갑 주소를 붙여놓기 하는 순간 해커의 지갑 주소로 바뀌는 식인데요, 이에 보안업체 관계자는 비트코인을 송금할 때 상대방의 지갑 주소가 정확한지 다시 한 번 꼭 확인 후 송금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블록체인 오픈소스 ‘코코 프레임워크’ 발표

이번에는 맑은 소식 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코코프레임 워크’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성능은 업그레이드 하면서, 더 쉽게 데이터 기밀성을 관리할 수 있게 된 건데요.

코코프레임을 이용해 기존의 복잡했던 블록체인 프로토콜 기술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손쉽게 의료 및 소매업과 같은 다양한 업계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코프레임은 연내에 깃허브 사이트를 통해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사이버배상책임보험 가입

개인정보유출과 데이터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보상비용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14일 코인원이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사이버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것인데요.

현대해상과 체결한 ‘뉴사이버시큐리티’ 보험은 인터넷 서비스가 겪을 수 있는 각종 사이버 상 위협을 종합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개인정보유출 배상, 개인정보 유출 대응 비용, 데이터 손실 비용 등

비용 손해까지 보상이 가능합니다.

이에 코인원 측은, 고객 자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밥값으로 비트코인을 받아 차곡차곡 모았더니

국내에서 비트코인으로 밥값을 결제한다.

아직은 생소한 이야기죠. 

국내 비트코인 활성화를 꿈꾸며, 직접 운영하는 식당에 밥값을 비트코인으로 받고 있는 젊은 사장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 30살인 김용구 사장인데요.

마포에서 카레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장은 3년 전 사촌형의 적극 추천으로 비트코인으로 밥값을 받았다고 합니다.

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된 비트코인 결제.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이 자주 사용했고, 주변 지인들도 신기해하며 비트코인 결제를 했다는데요.

그렇게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한 비트코인.

그때 당시의 1코인이 60만원이였는데, 

지금은 1코인에 470만원이죠.

김용구씨에게 비트코인 거래는 일상화가 되어 가족들과도 비트코인으로 거래한다고 하네요.

내일도 더 다양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코인’, 고은빛이였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