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전남 순천 ‘락희만’ 의료융합타운프로젝트 용역 수행
간삼건축, 전남 순천 ‘락희만’ 의료융합타운프로젝트 용역 수행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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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 조감도 [사진제공-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대지구의 의료용지 1.7만평에 1000병상 종합병원, R&D, 메디텔(호텔/레지던스) 및 관련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 조성사업 프로젝트 용역을 수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순천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 프로젝트는 2021년~ 2029년 (1단계 2021~2026 종합병원 준공 / 2단계 2025~2030 부대사업 준공)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전남 순천시에 1000병상의 종합병원과 바이오연구센터를 포함한 초대형 의료융합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붕그룹(대표 백용기)에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2월 26일 순천시와 시민단체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마치고 순천 신대지구에 대지 5만6558m²(1만7109평), 연면적 30만4523m²(9만2118평)에 1000병상의 최첨단 종합병원, 바이오연구개발센터, 호텔과 레지던스를 겸한 600실의 초특급 메디텔을 지을 계획을 공표했다.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은 순천의 메디컬, 바이오 산업의 허브로서 기업 정신과 지역 사회의 미래 패러다임을 대표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용역과 본 설계를 맡은 간삼건축은 종합병원을 앵커로 하여 오픈스페이스이자 공공기여시설인 치유의 숲을 온실 형태로 조성하며 각각의 시설을 링데크로 연결하여 단지를 유기적으로 구성했으며, 치유의 숲은 시민들의 휴식과 심신 치유를 맡은 동시에 라이프케어시설을 도입해 도시적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설계 컨셉으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순천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은 순천을 포함해 전남 동부권에는 첨단 종합병원이 없어 환자들이 서울이나 광주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에 순천시가 신대동 지구 일대를 의료지구로 지정하고 의료기관 유치를 진행중에 거붕 거룹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속도를 낼 수 있었다.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순천 인구는 28만2600명. 광양, 여수까지 합치면 가까운 진료 대상이 71만4200명이 첨단 의료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간삼건축 윤남희 상무는 “국내 최고의 병원설계 전문회사 간삼건축이 거붕그룹과 함께 미래병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의료융합타운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첨단 의료 Bio R&D 융합을 구현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1,000병상 종합병원 시설을 구축하여, 건축의 공간과 랜드마크적인 디자인 계획을 통해 사업주체와 지역사회가 원하는 건축물로 완성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 후 순천 시민들이 첨단 의료혜택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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