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귀환·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 기업 모집
부산시, 청년귀환·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 기업 모집
  • 윤준수 기자
  • 승인 2021.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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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 선정
참여 기업에 인건비 지원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지역 출향청년 정착지원금 추가 지원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지역청년인재 유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귀환·경력직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2월까지 총 2년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로 귀환의사가 있는 지역 출향청년과 경력직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해 지역인재 유턴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이다.

지원 내용은 △신규채용기업에 최대 24개월간 인건비 180만원 지원 △청년들에게 6개월 근속 시 근속장려금 150만원을 지원 △지역 출향청년에게 3개월 근속 시 정착지원금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대상 청년은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부산시로 귀환 의사가 있는 지역 출향청년 또는 △6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지역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출향청년의 경우 사업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산시 전입신고가 완료된 자를 말하나 공고일 현재 출향청년이더라도 채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면 가능하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타지에 있는 청년 인재를 지역으로 유입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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