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면역기능 개선 김치 유산균 휴온스 네이처와 기술이전 협약
농촌진흥청, 면역기능 개선 김치 유산균 휴온스 네이처와 기술이전 협약
  • 류창기 기자
  • 승인 2021.0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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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제품 시장에 국산 김치 활용 관심
김치 [사진=픽사베이]

농촌진흥청은 충북대 이완규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 김치 유산균 중 하나인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 균주 및 이의 용도 특허 기술을 산업화하기 위해 16일 건강기능식품 개발 판매 전문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는 2016년 농촌진흥청 연구 끝에 신규 식품원료로 등록된 미생물 소재이다. 

김치 발효 초기에 주된 역할을 하는 김치 유산균 중 하나이며 김치 특유의 상쾌한 맛과 영양을 만들어 주는 유익균이기도 하다. 

항암 면역 항염증 항산화 활성 등의 효과가 있으며 유해균을 억제해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 체결 기업인 천정운 휴온스 네이처 대표는 천청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라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산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면역기능 개선 효능을 갖고 있는 유산균 기술을 이전받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 농산물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되고 고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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