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2곳 새 단장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2곳 새 단장
  • 윤준수 기자
  • 승인 2021.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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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휴식·문화공간 조성
기장군청 전경.
기장군청 전경.

[부산=팍스경제TV 윤준수 기자] 부산 기장군이 지난달 8일 부산도시공사에서 이관 받은 저류지 2곳(일광면 삼성리 895, 857)을 주민 휴식·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방재 시설인 저류지 2곳에 대해 예비비를 확보해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저류지 바닥의 일부를 복토한 후 천연잔디와 그늘나무를 심어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저류지 사면에 장미 테마파크를 조성해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데크로드’도 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저류지 2곳에 가설무대를 설치해 공연장이 부족한 일광신도시 내 야외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저류지 2곳을 활용한 도심 속 작은 자연에서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자연문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광신도시 내 저류지 2곳을 방재 시설 기능뿐만 아니라 도심 속 자연문화 힐링 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정관신도시 내 저류지에 조성된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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