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팍스경제TV 이조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지난 27일 주말체험 "문경~ 환경 탐험대! 환경오염의 심각성, 알기!" 자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주말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환경자연순환센터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 재활용품 선별장 3곳을 탐방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해 상세히 알아보았다.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활폐기물을 이해하고 처리방법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문경시는 '자연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지역 자연을 알아보고, 자연을 지키는 실천방법을 청소년들과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자연 특성화 프로그램 주말체험은 분기별 1회씩 연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모전초 6, 지O늘)은 "처음으로 문경시에 있는 환경자원순환센터에 갔는데 쓰레기가 땅에 묻히고 태워지고 재활용되는 과정을 보니 생활 속 쓰레기의 문제점을 친구들에게 말해 조금이라도 줄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해서 지구온난화를 없애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조희 기자 leejohee0708@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