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과수 화상병 피해 최소화 방안 추진...예측 지리서비스 활용
농촌진흥청, 과수 화상병 피해 최소화 방안 추진...예측 지리서비스 활용
  • 류창기 기자
  • 승인 2021.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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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간주사 시험 중
화상병 예방안내 포스터 [사진=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화상병 예측 시범서비스에 따른 농업용 드론 무인기 및 수간주사를 활용한 시험방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 지난 2015년된 이후 효과적인 과수화상병 방제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학 및 관련 민간기업 등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과 대학, 농업환경정보기술 전문기업이 공동연구로 개발 진행 중인 과수화상병 예측 시범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과수농가에서 참고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측 시범서비스는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된 과수 사과, 배 화상병 예보시스템이며 기상관측자료와 생물계절 예측모델 등을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농진청은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어 예방 약제를 직접 넣는 수간주사 방제기술을 시험 중이다.

김정화 농진청 재해대응과 과장은 “과수화상병 발생지역과 특별관리구역에서는 개화 상태와 기상상황 과수화상병 예측 시범서비스 등을 종합하여 반드시 개화기 방제를 당부 드리며 과수원을 수시로 살펴 과수화상병 증상유무를 확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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