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과 셀파렉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2021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니막스 정글은 친환경을 위한 ‘3R(Reduce, Reuse, Recycle)원칙’을 패키지에 적용했으며 패키지 외관은 녹색인증을 받은 재활용 펄프이고, 겉면의 띠지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친환경 종이 ‘얼스 팩(Earth pack)’을 활용했다고 알렸다.
특히 회사는 미니막스 정글이 레드닷,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3관왕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이어 셀파렉스는 ‘현대인의 능동적 건강 관리’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패키지를 꾸몄으며 소비자가 15종의 다양한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과 컬러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은 시각적 즐거움보다 그것이 지니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미성은 물론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까지 담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