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5월 3일부터 청약 접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5월 3일부터 청약 접수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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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상업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30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상품성을 지닌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 속에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둘 것으로 분양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건설은 5월 3일부터 4일까지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의 청약을 접수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 38~78㎡ 369실 규모로 조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에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각각 마련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날 사이버 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에 오픈한 뒤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오프라인 견본주택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자를 받아 시간대별 입장인원을 제한해 코로나19로부터 입장객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의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가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km 안팎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도 있다.

개발호재도 많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상습정체와 집중호우 시 침수가 빈번했던 동부간선도로를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시켜 월계~강남까지 30여분 소요되던 것이 10분대로 단축되고,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장한평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지나는 청량리역까지 지하철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청약 접수 이후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 정당계약은 11~12일 견본주택(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45-2)에서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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