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골이식재 ‘라퓨젠 BMP2’ 안전성과 효능 확인
셀루메드, 골이식재 ‘라퓨젠 BMP2’ 안전성과 효능 확인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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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대표 이석환)가 자사의 골이식재 ‘라퓨젠 BMP2’ 임상 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를 통해 공개됐다고 4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지난 10년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최대 과제인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사업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차세대 골이식재인 ‘라퓨젠 BMP2’를 개발하고 이번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회사는 ‘라퓨젠 BMP2’가 세계에서 두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승인받은 동물 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골이식재다고 설명했으며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된만큼 척추손상, 치아손상 등 결손부위에 주입함으로써 골유합 속도를 앞당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라퓨젠 BMP2’에 대한 치과용 임상시험을 통해 2013년 치과용 생체골이식재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며, “이번 성공적인 척추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정형외과용 생체골이식재로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치과용에 이어 정형외과용으로도 품목허가를 획득하면 ‘라퓨젠 BMP2’ 관련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만큼 치과용보다 수요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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