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최고 8.6대 1 마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최고 8.6대 1 마감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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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일부터 4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청약결과 369실 모집에 2,228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6.04대 1를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3군(전용 78㎡A, 78㎡B)으로 135실 모집에 1,155명이 지원하며 8.56대 1를 기록했다. ▲1군(전용 38㎡A 38㎡B 38㎡C)은 72실 모집에 245명이 지원해 3.4대 1 ▲2군(전용57㎡A 57㎡B 59㎡A 59㎡B 59㎡C 59㎡D 59㎡E 59㎡F)도 162실 가구 모집에 828명이 지원해 5.11대 1을 기록하며 모집 호실을 채웠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당시 방문한 방문객 대부분 입지와 상품 설계에 대해 만족한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인 청약 의사를 보였다.

특히,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를 통해 오피스텔, 상가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안정비율(LTV)한도 규제를 전 금융권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7월부터 토지거래허가지역 내 신규 비주택담보대출 LTV를 40%로 강화키로 했다. 때문에 토지거래허가지역 외 지역의 비주택 상품에 대한 풍선효과 기대감도 높아진 것도 높은 청약 결과에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장안동 일대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아파트보다 규제가 원만하다보니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많은 관심을 주신 것 같다”라며 “정부 추가규제 발표를 통해 풍선효과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이뤄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들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아울러 반경 1km 안팎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이용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시청(24분) 및 강남(31분)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약 30분 내에 접근할 수 있다.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은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면목선이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 내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45-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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