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적용...합리적 분양가
산과 물, 배산임수의 자연환경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수도권을 넘어 지방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똘똘한 한 채’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택지개발지구' 신규 분양이 전국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택지개발지구는 학교·병원·공원 등 주거 인프라와 도로망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계획적으로 구축돼 입주 후 양질의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특히, 택지개발지구 내 조성되는 분양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큽니다.
최근 경북 경산시 최대 규모 택지지구인 하양택지지구에 제일건설이 분양에 나서 인근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일건설의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614가구 규모입니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넉넉한 동간 거리를 갖춰 각 세대 간 프라이버시와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 동선에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손문선 / 분양관계자 : 대구 지하철 1호선 연장선 하양역이 2023년 운행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입니다. ▲하양지구와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직접 잇는 진입도로 신설공사 ▲동대구역을 10분대에 연결하는 대구선 복선 전철 ▲남산 하양 간 국도 대체도로 예정 등 경산은 물론 대구가 더욱 가까워지는 쾌속교통망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약 115만평의 경산지식산업지구를 포함해 인근에 있는 경산 1,2,3,4일반산업단지가 단지 옆 진입도로로 연결 돼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갖췄다는 평입니다.
또 북측에 무학산, 남서측에 장군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입지에 더해 남측으로 조산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형태를 띄는데요. 특히, 금호강으로 연결되는 조산천에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한 인공폭포, 산책로,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풍부한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용경빈 / 분양관계자 : 우물천장을 거실뿐만 아니라 주방까지 적용해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열교환기 디퓨저가 설치돼 미세먼지 많은 날이나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일건설의 아파트 부문 브랜드인 '풍경채'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집'이라는 뜻인데요. 그 이름에 걸맞은 자연환경을 갖춤과 동시에 '택지개발지구', 직주근접이라는 호재를 품은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가 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