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스며드는 대금소리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양시가 서울대수목원을 배경으로 코로나19 대응 대금연주 힐링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10일 밝혔다.
4분 분량의 영상은 1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일명 ‘대금이누나’와 안양시의 협업 콘텐츠로 안양예술공원 내 서울대 수목원에서 제작됐다.
일반인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관악수목원의 봄 비경과 함께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전통악기인 대금으로 연주한 커버곡이 자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시민,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 등이 이 영상을 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힐링영상 제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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