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페이코인 결제 도입
다날핀테크,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페이코인 결제 도입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패스트푸드 업계에도 가상자산 결제의 바람이 불고 있다.

페이코인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하나인 버거킹과 페이코인 결제 도입에 합의하고 서비스 준비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411개의 버거킹 매장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페이코인 사용자는 버거킹 모바일 앱에서 결제수단으로 페이코인을 선택해 결제할 수 있으며, 뒤이어 매장의 POS 계산대나 키오스크에서 페이코인 앱의 바코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버거킹은 높은 품질의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2030 코어 타깃은 물론 가족단위의 고객까지 높은 충성도를 갖추고 있어, 새로운 가맹점을 오픈할 때마다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페이코인과의 만남에 많은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버거킹과 같이 실생활에 밀접한 업종의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지역 골목상권에 이르기까지 결제 가맹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CJ그룹의 CGV영화관에서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5월 초 오픈했으며, 한국디지털페이먼츠와의 제휴를 통해 골목상권 곳곳에 설치될 키오스크 결제를 출시해 사용자 친화적인 페이코인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버거킹과 제휴를 통해 150만명의 페이코인의 국내 사용자들이 다양한 가맹점에서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페이코인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한 국내 최대의 가상자산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코인의 버거킹 결제는 8월경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