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전세계 16개국과 공동 글로벌 직무분석 참여
한국FPSB, 전세계 16개국과 공동 글로벌 직무분석 참여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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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FPSB]
[사진=한국FPSB]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폴 등 국제재무설계사(CFP) 자격인증기관인 국제FPSB 소속 16개국과 글로벌 직무분석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무분석은 CFP 자격인증자의 재무설계 전문능력과 기술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국은 오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3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글로벌 직무분석의 목적은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시 요구되는 전문 능력과 전문 기술을 분석해, 200시간 이상의 CFP교육과정과 CFP자격시험의 평가항목에 반영함으로써, 금융소비자가 자신에게 더 적합하고 유리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국FPSB 관계자는 "재무설계의 국제표준을 준수해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CFP자격인증자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FPSB는 글로벌 직무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과 더불어 부족했던 금융상품자문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재무설계 전문가 CFP자격인증자를 양성해 건강한 소비자경제 형성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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