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지구 한신더휴’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평균 경쟁률 16대 1
‘율동지구 한신더휴’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평균 경쟁률 16대 1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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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분양가 ∙ 원스톱 인프라 등 주효
'율동지구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분양하는 ‘율동지구 한신더휴’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율동지구 한신더휴’ 청약 결과, 3개 블록 도합 563가구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59명의 접수자가 몰려, 평균 1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C2블록 84㎡C 타입의 59.58대 1이었다. 36가구 모집에 2145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블록별 평균 경쟁률은 ▲B1블록 10.91대 1 ▲B2블록 14.40대 1 ▲C2블록 21.04대 1로, C2블록이 가장 높았다.

청약 인기 요인으로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우선 꼽힌다.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 당 11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집값 상승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 사이에서 ‘내 집 마련’ 기회로 떠오른 것이 청약 조기 마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교통 ∙ 생활 ∙ 자연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우수한 입지여건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분양 관계자는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율동지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뛰어난 직주근접성으로 입소문이 나며, 청약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라며 “중대형 면적 구성과 맞춤형 특화설계, IoT를 기반에 둔 첨단 시스템 등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북구 효문동 일원,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전용 84 ~ 99㎡ 총 1082가구(B1블록 239가구 ∙ B2블록 436가구 ∙ C2블록 407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8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31일 ~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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