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소방시설(소화기 3대)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18일 부터 20일 까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18일 부터 20일 까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수원=팍스 경제 TV 성은숙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지난 14일 남양주 소방서와 함께 도내 전통사찰 화재 예방을 위해 경기북부 지역 중심 사찰인 남양주 봉선사에 대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사찰 안전 컨설팅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등 행사시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과 사찰 관계자의 자율적인 소방안전 관리 사항을 컨설팅 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선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25교구 본사로 국가, 보물 2점의 문화재가 소장 관리되고 있으며 봉축법요식 행사 당일 주요 인사와 내방객 약 3000명이 방문 예정인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이다.
이와 관련해,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5월 19일) 전후인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임원섭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는 촛불, 연등 등 화기 와 전기 사용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기와 화기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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