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와일드 & 스포티"...토요타, '2020년형 뉴 캠리' 출시
[기자가 간다] "와일드 & 스포티"...토요타, '2020년형 뉴 캠리' 출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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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캠리 부분변경 모델
'XSE' 모델...스포티함 강조
'XLE' 모델...고급스러운 이미지

토요타코리아가 8세대 캠리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 '2022년형 뉴 캠리(New Camry)'를 출시했습니다.

'2022년형 뉴 캠리'는 보다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 변화 외에도 안전 및 편의사양 향상에 'XSE' 트림 추가로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유호림 / 토요타코리아 상품담당 과장 : 2022년형 캠리는 총 4종의 트림으로 출시가 됩니다. 'XSE'와 'XLE'는 전장이 차이가 나며, 'XSE'가 4895mm로 'XLE'보다 15mm 더 깁니다. 연비 부분에 있어서는 'XLE와 'XSE' 모델 모두 공인연비 기준 복합연비 17.1km/ℓ이며, LE모델의 경우 복합연비는 18.5km/ℓ입니다.]

'2022년형 뉴 캠리'는 각 트림별로 전면 디자인에 힘을 실은 모양새입니다.

'XSE' 모델은 전면과 좌우 그릴 패턴이 스포티 허니콤 패턴으로 변경됐으며, 좌우 사이드 그릴 크기가 더 커졌습니다. 또 하단부분에 와이드한 크롬을 추가해 스포티한 느낌이 강합니다.

'XLE' 모델은 범퍼 중앙의 디자인에 변화를 줘 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부 그릴이 더 넓어졌으며, 그릴 측면은 크롬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센터페시아가 변경되어 9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존의 7세대 캠리보다 좀 더 위쪽으로 옮겨짐과 동시에 플로팅 디자인이 적용되어 운전석 방향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니터 화면을 바라볼때 살짝만 고개를 돌려도 뚜렷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면서 터치도 더 수월해졌습니다.

[유호림 / 토요타코리아 상품담당 과장 : '2022년형 뉴 캠리'는 높은 열효율과 고출력을 실현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 'D-4S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D-4S 엔진'은 간접분사와 직분사 방식을 모두 사용해 최적의 출력과 효율을 제공해 높은 연비를 구현합니다.

'2022년형 뉴 캠리'는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 트렁크 양옆 폭이 1630mm이고, 앞뒤 폭은 990mm입니다. 이를 쉽게 설명한다면, 골프백 4개 정도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하이브리드가 주는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하기 위해 '2022년형 뉴 캠리'의 캐치프라이즈를 ‘와일드 하이브리드’로 정하고, 젊은 소비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힌 토요타코리아의 노림수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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