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페이코인, 스택스 도입...'비트코인 진출한다'
다날핀테크 페이코인, 스택스 도입...'비트코인 진출한다'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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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에 스택스 도입해 비트코인 기반 다양한 서비스 출시될 것으로 전망
스택스 바탕 다양한 앱들이 비트코인 상에서 개발되는 중
(사진제공-다날핀테크)
(사진제공-다날핀테크)

다날핀테크가 미국 스택스 재단(Stacks Foundation)과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에 스택스(Stacks) 도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페이코인 앱에 비트코인(BTC) 기반 서비스들이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스택스는 비트코인 기반의 블록체인 레이어-1 프로젝트이며, 기술적으로 비트코인과 연결되어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보안 및 자본 등 리소스를 모두 사용한다. 통상 비트코인은 이더리움(ETH)의 스마트 컨트랙(Smart Contract)과 달리 단순히 거래만 지원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번에 ‘스택스(Stacks) 2.0’이 출시되면서 비트코인 상에서도 스마트 컨트랙과 동일하게 여러 애플리케이션의 구동이 가능해졌다. 실제 스택스를 바탕으로 NFT(대체불가토큰), DeFi(탈중앙화금융), 메신저 등 다양한 앱들이 비트코인 상에서 개발되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향후 페이코인 앱에 스택스를 도입해 스택스 토큰(STX)을 결제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택스(Stacks) 2.0’에서 실현된 PoX(Proof of Transfer, 전송증명) 매커니즘을 통해 STX를 예치하고 비트코인으로 보상 받는 스택킹(Stacking) 서비스, 스택스 기반 앱 연동 등 활용 가능한 서비스 범위는 다양하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앞으로 페이코인은 전체 코인 시장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메이저 가상자산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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