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보안분야 협력 강화 MOU
한국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보안분야 협력 강화 MOU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0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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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2021년 보안문화의 해' 항공보안 의식 제고 및 이해 향상
기내 반입금지물품 대국민 홍보…자율신고제 활성화, 종사자 교육 협력 등 추진
[사진: 한국공항공사 제공]
(왼쪽부터)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정한 ‘2021년 보안문화의 해’를 맞아 27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항공보안 의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한 ‘항공보안분야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3개 기관은 항공보안 저해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항공보안 자율신고제도 활성화,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 소지 최소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항공보안 종사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항공보안 문화 확산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세부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백신 수송 등 항공화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보안도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우리나라의 항공 보안문화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고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과 국내선 탑승시 유효한 신분증 종류, 보안검색 절차 등 항공보안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물어보안’을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물어보안’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 검색창에 ‘보안검색’, ‘신분증’, ‘한국공항공사’, ‘물어보안’ 등을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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