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자연∙생활 ‘올세권’ 단지"...‘율동지구 한신더휴’ 31일부터 정당계약
"교통∙자연∙생활 ‘올세권’ 단지"...‘율동지구 한신더휴’ 31일부터 정당계약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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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택형 청약 순위 내 마감…평균 경쟁률 16.09대 1
"합리적 분양가 ∙ 원스톱 생활인프라 등 주효"
율동지구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율동지구 한신더휴’의 정당계약이 이달 31일 ~ 6월 4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접수를 마감한 단지로, 계약 속도 역시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는 이달 1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3개 블록 도합 5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059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올해 울산에서 분양한 3개 단지 772가구에 5516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7.15대 1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높은 셈이다.

이처럼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된 건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 당 110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주변 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어, 무주택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뛰어난 직주근접성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모듈화 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매곡일반 ∙ 중산일반 ∙ 울산테크노파크 ∙ 석유화학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율동지구 내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데다,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맞물리면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보인다”라며 “교통 ∙ 자연 ∙ 생활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올세권’ 단지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정당계약 역시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북구 효문동 ∙ 양정동 일원,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전용 84 ∙ 99㎡ 총 1082가구 (B1블록 239가구 ∙ B2블록 436가구 ∙ C2블록 407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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