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ESG 애쓰자 활동 집중
농협금융,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ESG 애쓰자 활동 집중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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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금융]
[사진=농협금융]

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맞이해 6월 한 달간 농협금융의 'ESG 애쓰자' 캠페인으로 탄소저감 활동을 집중 전개해 임직원의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높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해 초부터 임직원의 실생활 속 ESG 친환경 실천 활동인 ESG 애쓰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6월에는 세계환경의 날에 걸맞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존 ‘애쓰자 데이’를 ‘애쓰자 위크’로 변경해 집중추진 기간을 확대하고, 직장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참여 가능한 캠페인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등 친환경 활동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먼저,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 및 친환경 시대에 맞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포인트제에 임직원 동참을 유도한다. 임직원들이 개별 가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캠페인 가입 방법과 활동 내용을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이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탄소 환경정책을 위한 활동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고객 대상으로 농협은행 ATM기를 통해 탄소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시 여신과 수신 상품에 금리우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반영하여 고객들의 참여도 확대시킬 예정이다.

또한, 농협금융에서 진행하던 ESG 실천 활동을 농협중앙회와 함께 범농협 임직원이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확대, 범농협 차원에서 ESG 실천 공통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이번 달 공통 주제로는 ‘잔반 안 남기기’를 선정,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계열사 중심으로 식당 입구에 배너를 설치하고 매일 발생된 잔반량을 게시하여 임직원의 잔반 안 남기기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잔반 안 남기기’는 탄소저감 활동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최근 한 환경단체는 ‘한 사람이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 연간 5.5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글로벌 차원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이 진정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으며, 특히 탄소중립을 위해 금융기관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행동으로 보여 줄 때”라고 강조하면서 “회사와 가정에서 저탄소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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