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2.34포인트(0.07%) 오른 3226.98포인트에 개장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6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51억원을, 외국인은 203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534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43개 종목이 하락, 12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0.99%) 비금속광물(+0.85%) 통신업(+0.85%) 기계(+0.68%) 철강및금속(+0.65%) 전기·전자(+0.5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건설업(-0.19%) 의약품(-0.01%)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25% 오른 8만12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6개다.
SK텔레콤이 2.29% 오른 33만550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차(+1.48%), 삼성SDI(+1.4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1.18%), KB금융(-0.87%), LG생활건강(-0.13%)은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동양(+7.44%), LG헬로비전(+6.26%), 광명전기(+5.7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동부건설우(-7.99%), 이스타코(-5.19%), 신풍제약(-4.10%)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62포인트(0.16%) 오른 989.39포인트를 나타내며, 99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58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68억원을, 외국인은 29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