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제23회 서울대 관악대상’ 수상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제23회 서울대 관악대상’ 수상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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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선 마크로젠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연구석좌교수)이 서울대 관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크로젠)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연구석좌교수)이 서울대 관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크로젠)

마크로젠은 서정선 회장이 서울대학교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제23회 관악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회사는 서 회장이 아시아 정밀의학 선도 및 한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서정선 회장이 40여년간 선구적 연구 및 사업 활동으로 게놈 연구 불모지 한국이 유전체 분야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데 이바지했으며, 우수한 인재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회장은 2001년 한국인 게놈 지도 초안 완성 이후 △세계 최초 고해상도 북방계 아시안인 게놈 분석 완료(2009) △세계 최고 정확도의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 완성(2016) △아시아인 유전체 분석 연구(2019)까지 3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 본지에 발표했다.

이외에도 최근까지 네이처 및 네이처 자매지에 총 17편의 논문을 발표해 학계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서정선 회장은 시상식에서 “모교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여러 동문의 격려가 담긴 뜻깊은 상을 받아 대단히 감사하다”며 “의학의 4차 산업 혁명을 위한 정보 의학 혁신과 한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 도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구 및 사업 분야에서 계속 노력하는 한편 마크로젠은 앞으로 개인의 DNA 설계도를 분석해 미래 질병 예측을 위한 빅데이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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