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김주형’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수그룹, ‘김주형’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우승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1.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이수그룹 후원 ‘김주형’,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우승 2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이수그룹 후원 선수 김주형(19). (출처: 한국프로골프협회)

이수그룹이 최근 후원 계약을 체결한 프로골퍼 김주형(19)이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수그룹은 이 달 김주형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주형 선수는 후원 계약이 성사되자마자 이수그룹에 우승으로 화답했다.

김주형 선수는 기존 LPGA투어 박희영과 PGA투어 케빈나, 존허, 노승열에 이은 이수그룹의 5번째 후원 선수다. 김주형은 우승을 달성한 이번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이수그룹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쳤다.

김주형은 지난 13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KPGA 'SK텔레콤 오픈 2021'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김주형은 이 날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지연된 탓에 33개홀을 강행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보여줬다. 3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치고 최종 4라운드 3,5,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격차를 벌렸다.

이수그룹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프로 골퍼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8부터 4년간 LPGA투어 박희영 메인 후원사를 맡고 있다. 2019년부터는 PGA투어 케빈나, 존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에 노승열 신규 후원을 진행하는 등 골프 산업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10대 선수로서 KPGA투어 최초 2승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축하한다”며 “김주형 선수의 해외 무대 도전 가능성도 높아진 만큼, 향후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