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자동심장충격기 우수조달물품 지정 … 기술력 인정 ‘쾌거’
메디아나, 자동심장충격기 우수조달물품 지정 … 기술력 인정 ‘쾌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HeartOn A16-DS 제품 이미지
▲HeartOn A16-DS 제품 이미지

메디아나(회장 길문종)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1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제품 ‘HeartOn A16-DS’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품질, 현장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이어 회사는 ‘HeartOn A16-DS’는 올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성능인증(EPC)을 받은 제품이며, 이 제품은 저출력심장충격기(AED)로 전원이 켜진 순간부터 전기충격 지시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구동 방법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특히 인증 및 환경 시험을 만족하고 시간 단축을 구현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상승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우선구매제도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자사는 자동심장충격기 수요가 증가하는 공공시장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은 “자사는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전체 매출의 80%가 수출에서 나오는 국산 의료기기 선두주자”라며 “이번 우수제품 지정으로 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고 공신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새로운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