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확대 계도 기간 필요"
뿌리·조선업 44%, 52시간제 준비 안돼
뿌리·조선업 44%, 52시간제 준비 안돼
주52시간 근무제가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가운데 경제단체들이 ‘계도 기간’ 부여 등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동근 /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 특단의 보완책 없이 50인 미만 기업에도 주52시간제가 시행되면 현장에서 큰 충격이 예상됩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뿌리‧조선 업체 20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4%가 아직 주 52시간 근무에 대해 아직 준비가 안돼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서승원 /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특성상 주52시간제 준수가 어려운 뿌리·조선 건설업, 창업기업들에 대해서만이라도 계도 기간을 부여해 줘야 함을...]
경제단체들은 7월 이후에도 주52시간 준수가 어려운 업체에 대해서만이라도 계도 기간 부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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