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의 ‘사자’ 매수세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1.04포인트(0.03%) 오른 3253.17포인트에 출발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5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333억원을, 외국인은 338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365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61개다. 17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0%) 섬유·의복(+1.22%) 전기·전자(+0.76%) 통신업(+0.43%) 비금속광물(+0.38%) 의약품(+0.3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0.91%) 건설업(-0.32%) 철강및금속(-0.24%) 전기가스업(-0.15%) 음식료품(-0.1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50% 오른 8만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LG전자가 1.91% 오른 16만500원을 기록 중이고, SK하이닉스(+1.57%), 삼성SDI(+1.41%)가 상승 중인 반면 기아(-1.13%), 셀트리온(-1.07%), KB금융(-1.07%)은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쌍방울(+23.36%), 미래산업(+13.23%), 비상교육(+13.1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HSD엔진(-10.45%), HMM(-5.51%), 티웨이항공(-5.1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64포인트(0.06%) 오른 998.05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10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27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51억원을, 외국인은 213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