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취약계층 아동 위해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제작
새마을금고중앙회, 취약계층 아동 위해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제작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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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임직원 160여 명이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10일간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팝업북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6월 중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금융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세 번째 지속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모든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하여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제작하는 형태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은 생애 첫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명한 소비와 저축의 의미 등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놀이 형태로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팝업북 형태로 제작되어 어린이를 위한 흥미 요소를 한층 더했다.

새마을금고는 금융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4년부터 8년째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주 이용고객인 중장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들어 1사 1교 금융교실 등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2019년에는 금융감독원 주최의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은행을 비롯한 동종업계 금융기관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팝업북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어려운 금융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새마을금고는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건강한 금융지식 전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 금융교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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