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7일 3% 이상 오르면서 전날 네이버에 내준 국내 증시 시가총액 순위 3위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반면 네이버는 약세를 보이며 4위로 내려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3.50% 상승한 1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카카오의 시총은 65조7016억원으로 0.38% 하락 마감한 네이버(시총 63조9806억원)를 1조7210억원 차이로 다시 앞섰다.
앞서 지난 15일 카카오는 처음으로 네이버 시가총액을 앞서며 시총 순위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는 카카오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를 마치고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