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대전 중구 잇단 개발호재 수혜...'은행동 코오롱 하늘채' 주목
[기자가 간다] 대전 중구 잇단 개발호재 수혜...'은행동 코오롱 하늘채' 주목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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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 도심융합특구로 지정...개발호재 多
편의시설, 녹지환경 등 생활 인프라 풍부

대전 중구 은행동 일대가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대전 원도심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서 오래된 주택가를 중심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중구 원도심 지역이 개발되면서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고, 명품 주거지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전역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호재들과 재정비 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면서 개발 사업의 수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봉선종 / ‘ㅇ’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장 : (중구 원도심은) 다양한 개발 호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변 선화 용두촉진지구를 비롯해 인근지역 11곳에 대한 재개발 사업 및 재건축이 예정돼 있고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사업, 중구 및 동구 구도심 일대 대규모 주거타운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학군과 편의시설, 역세권 등 기반시설을 갖춘 초고층 주거타워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봉선종 / ‘ㅇ’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장 : 대전에서도 핵심 지역에 있기 때문에 생활하기가 편리합니다. 걸어서 5분 이내에 지하철 중앙로역과 대전역이 있어서 초역세권 아파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각종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습니다.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와 한밭종합운동장, 대전천, 보문산공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녹지환경도 풍부합니다.

또 이곳은 무주택 가구주들이 조합을 결성해 직접 개발하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설립돼 절차가 간소하고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분양가가 일반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계약해지나 탈퇴가 어려운 점 등은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대전시 랜드마크로 들어설 이 단지가 최상의 입지 조건과 높은 미래가치로 ‘대전의 명품 주거지’로 떠오를 수 있을 지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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