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IRP 수수료 전면 개편
현대차증권, IRP 수수료 전면 개편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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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증권]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7월 1일부터 개인형 퇴직연금(이하 IRP)계좌 수수료를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주요 IRP사업자 중 최초로 책임 수수료 제도를 도입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IRP 전 계좌에 대해 업계 최저수준인 0.20~0.25%로 수수료를 낮춘다.

책임 수수료 제도란 고객 수익률이 최저수수료인 0.20%에 미치지 못할 시 수수료를 전면 면제해 주는 것으로, 현대차증권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기존 고객 및 신규 오프라인 IRP 고객 모두 수익률이 0.20% 이하 시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부 면제 받게 된다.

더불어 수수료 전액 무료 계좌인 비대면 다이렉트 IRP를 오픈한다. 다이렉트 IRP란 모바일(비대면)에서 개설한 온라인 전용 IRP로 고객이 직접 자산관리하고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 받는 계좌이다. 신규 다이렉트 IRP 가입 고객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을 위해 본인 스스로 납입하는 가입자 부담금은 물론, 퇴직금 등 회사가 지급하는 부담금에 대해서도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부 면제 받게 된다. 

현대차증권은 오프라인 IRP 책임 수수료 제도시행 및 수수료 경감과 수수료가 없는 다이렉트 IRP 오픈으로 모든 연금 계좌의 실질적인 수익률 향상과 함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 사업부장은 “오프라인 고객의 경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한 수익률 상승에 책임감 있게 나서고 직접 자산을 관리하는 다이렉트 고객께는 수수료를 면제해 비용부담을 없애 드리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분들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최적의 연금자산 증대 솔루션을 제공, 수익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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