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또 '1위' 달성...'22년속'
SKT,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또 '1위' 달성...'22년속'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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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KS-SQI 조사 시작 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이동통신부문 1위 달성
AI 등 최첨단 ICT 기술 접목한 고객경험 혁신으로 서비스 품질 고도화 실현
SKT가 작년 10월 홍대거리에 선보인 문화마케팅 공간 ‘T팩토리’ 전경
SKT가 작년 10월 홍대거리에 선보인 문화마케팅 공간 ‘T팩토리’ 전경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202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이동통신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조사 시작 이후 연속 1위를 유지한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또한, SKT ICT 패밀리 5개社가 관련 6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단독 1위 및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IPTV는 조사 이래 첫 단독 1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ADT캡스는 무인경비 공동 1위에 오르며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SK텔링크는 국제전화(13년 연속 1위)에서, 11번가는 e커머스(14년 연속)에서 각각 단독 1위를 달성했다.

■ AI 등 ICT기술 접목, 고객가치 혁신 노력으로 서비스 품질 고도화

SKT는 2018년부터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센터 문자상담 챗봇(Chatbot) 서비스(*1535)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말로 하는 AI상담 보이스봇(Voicebot)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업계 최초로 ARS 메뉴를 스마트폰에서 보여주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상담 목적을 예측해 고객별 맞춤형 상담 메뉴를 제공하고, 상담사 연결 단계를 축소하는 한편,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에 대한 연령별 전담 상담사 제도를 운영해 고객 편의성 향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 5G 및 언택트 시대 ‘유통혁신’, 사회적가치 창출 등 고객행복 제고 노력 지속

SKT는 5G와 언택트 시대의 고객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이동통신 서비스와 ICT 기술을 접목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서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10월, 홍대거리에 ICT 기술과 문화, 서비스 체험과 쇼핑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 공간 ‘T팩토리’를 선보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기주도형 학습과 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잼플레이스(ZEM PLAYS)를 올 해 3월 서울시 마포구에 오픈하고 영어 놀이형 클래스 ‘꿀잼스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SKT는 ICT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코로나19 증상 발현 모니터링과 백신 접종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시스템 ‘누구(NUGU) 백신 케어콜’을 구축하고 전국 지자체 및 보건소 등과 협업하는 것을 비롯해, ADT캡스, 소방청 등과 협력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돌보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긴급구조 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제공했다.

SKT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앞으로 SKT 패밀리社가 진정성있는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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