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청년 예비 창업가 50명에 경제·금융교육으로 재능기부
SC제일은행, 청년 예비 창업가 50명에 경제·금융교육으로 재능기부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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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 투자, 대출, 금융사기 피해 방지 등의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창업역량 강화 지원
- 존 쿠퍼(John Cooper) 인사그룹장, 차세대 리더가 갖춰야 할 글로벌 리더십 특강
존 쿠퍼(John Cooper)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보)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지난 17일 청년 예비 소셜•스타트업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화상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지난 17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예비 소셜·스타트업 창업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방식의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날 교육에는 경제·금융지식 함양을 통한 경제적 자립심 향상을 돕기 위해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자로 참여했다.

존 쿠퍼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보)은 리더십 특강에서 글로벌 은행의 인사담당 임원으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철학을 소개했다. 이어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직무 멘토링을 비롯해 저축과 투자의 차이, 신용과 대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대처법 등에 이르기까지 소그룹 단위로 경제·금융 강연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여정인씨(23)는 “경제·금융지식에 대한 예비 창업가들의 관심이 높은 데에 비해 이를 배울 기회가 적다”며 “은행원 봉사자들이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교육을 해주셔서 창업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SC제일은행 연신내지점장은 “하나라도 더 배워가기 위해 적극 질문하는 모습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진심을 느꼈다”며 “참가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경제회복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는 SC제일은행이 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와 함께 코로나19 경제회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돕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소셜·스타트업 창업가로 성장시키고자 올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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