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N 브랜드 총 출동"...현대차, 고성능 N 통합 브랜드 전시 'N 시티 서울'
[기자가 간다] "N 브랜드 총 출동"...현대차, 고성능 N 통합 브랜드 전시 'N 시티 서울'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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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 간 전시
도심內 트랙 컨셉 디자인
다양한 테마 존으로 구성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되는 통합 브랜드 전시 공간 'N 시티 서울(N City Seoul)'은 N 브랜드가 발전해 온 과정과 현재의 모습, 미래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끔 꾸며져 있습니다.

1018㎡ 규모의 폐건물을 개조해 만든 N 브랜드 체험관은 모터스포츠의 주무대인 트랙이 도심으로 직접 들어온 듯한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건물 외부 곳곳에 N 브랜드 고유 색상과 모터스포츠 요소를 더했습니다.

내부는 ▲N 뉴 카 존 ▲N 라인 존 ▲N 퓨쳐 존 ▲N 레이스 존 ▲N 컬쳐 존 ▲N 플레이 존 등으로 구성됩니다. 각 공간에는 다양한 N 모델과 콘셉트카가 전시돼 고객들은 N 브랜드의 정체성과 특징, 철학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N 뉴 카 존은 고성능 N 브랜드의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 모델인 아반떼 N과 코나 N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N 브랜드의 최신 기술과 철학이 녹아든 두 모델은 일상에서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고, 트랙에서는 과감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상용 스포츠카로 '아반떼 N'은 첫 고성능 세단, '코나 N'은 첫 고성능 SUV 모델로 N 브랜드의 방향성을 잘 나타냅니다.

▲N 라인 존에는 투싼 N 라인과 쏘나타 N 라인의 지.아이.조 에디션을. ▲N 컬쳐 존에서는 길거리 자동차 문화에 기반을 둔 의류 스타트업 ‘피치스(Peaches)’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아반떼 N과 각종 N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한 벨로스터 N 퍼포먼스 모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N 퓨쳐 존에서는 콘셉트카를 통해 N 브랜드의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2015년 N 브랜드 출범과 함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차세대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한 콘셉트카로 자동차 동력원이 수소로 확장되는 미래에도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겠다는 N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오락실에서 오락을 하듯 직접 주행을 체험해 보는 WRC 게임과 소화기 모양의 텀블러나 모자, 티셔츠 등 다양한 디자인의 굿즈들이 있는 브랜드 컬렉션 샵이 방문자들의 시선을 끕니다.

[씽크] 틸 바텐베르크 / 현대차 N브랜드사업부장(상무) : N 브랜드의 비전은 현대차가 성능적인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성능을 중시하는 마니아층은 대부분 충성도가 매우 높은 브랜드의 팔로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N 모델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기본 모델들 판매를 견인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열광적인 현대차 브랜드 팔로워들을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6년여 만에 각각 6종의 N과 N 라인으로 구성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빠르게 달려온 N 브랜드의 현재를 축약해 보여주는 'N 시티 서울'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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