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디스커버리펀드 판매' 기업銀·한투·하나금투 압수수색
경찰, '디스커버리펀드 판매' 기업銀·한투·하나금투 압수수색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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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3일 IBK기업은행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를 압수수색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펀드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를 대상으로도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각각 3612억원, 3180억원 규모로 판매됐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기업은행 외에도 하나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판매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본사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전날에는 하나은행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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