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19.48포인트(0.60%) 오른 3244.43포인트에 개장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5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26억원을, 외국인은 325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570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96개다. 13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광고(+1.89%) 석유·가스(+1.76%) 철강(+1.38%) 항공사(+1.32%) 제약(+0.94%) 화장품(+1.0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51% 오른 7만92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9개다.
삼성물산이 2.57% 오른 13만9500원을 기록 중이고, SK이노베이션(+1.36%), 셀트리온(+1.52%)이 상승 중인 반면 카카오(-0.34%)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신일전자(+10.35%), 에넥스(+6.55%), 세종공업(+5.7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유안타증권우(-2.62%), 신성통상(-1.86%), 크라운제과우(-2.66%)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3.31포인트(0.32%) 오른 1050.94포인트를 나타내며, 105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개인은 40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69억원을, 외국인은 14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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