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이슈] 카카오웹툰, 첨단 기술 담은 IPX 공개...“웹툰을 영화처럼 본다”
[비즈 이슈] 카카오웹툰, 첨단 기술 담은 IPX 공개...“웹툰을 영화처럼 본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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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이 내달 정식 론칭을 앞두고 '프리미엄 IP' 'IPX' ‘글로벌’이라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고도의 기술력과 막강한 IP를 바탕으로 웹툰 산업을 바꿀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붑니다.

 

 

[ 이진수 카카오웹툰 대표 : "약 2년간 진행되어온 수많은 연구 끝에 저희가 얻은 결론은 새로운 IPX, IP Experience (IP경험)였습니다. IPX는 웹툰을 더욱 가치 있게 보여주고, 또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UX 전략입니다" ]

정식 론칭에 앞서 27일 공개한 새로운 IPX는 웹툰의 본질인 '그림' 자체에 집중합니다. 웹툰을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유저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게임과 음악, 영화와 드라마로 변주되는 오리지널 IP의 위상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하도록 UX를 설계 했습니다. 

크고 작은 직사각형의 썸네일 이미지로 작품을 나열하던 지난 20년간의 디스플레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겁니다.

상하좌우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도 IP가 디스플레이 되는 방식으로 우주를 유영하는 '승리호' 등장인물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엔터는 추후 국내 IP는 물론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개발된 오리지널 웹툰을 카카오웹툰으로 서비스 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진수 카카오웹툰 대표 : "카카오웹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모든 오리지널 IP 뿐만 아니라 일본의 피코마, 북미의 타파스 등 일본과 미국의 현지에서 개발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네트워크에 모든 오리지널 IP 웹툰들도 함께 담을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진정한 K웹툰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


웹툰 산업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나선 카카오웹툰이 과거 기무다에 이어 또 한 번 산업을 바꾸는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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