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11.63포인트(0.36%) 오른 3248.49포인트에 개장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75억원을, 개인은 35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72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547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231개다. 12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1.73%) 전자제품(+1.28%) 가구(+1.21%) IT서비스(+0.93%) 게임엔터테인먼트(+0.91%) 제약(+0.6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13% 내린 7만9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8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21% 오른 91만7000원을 기록 중이고, LG전자(+0.91%), KB금융(+0.76%)이 상승 중인 반면 NAVER(-0.11%)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웅진(+13.20%), 신세계I&C(+4.88%), 롯데칠성(+4.7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인디에프(-0.57%), 신원(-0.67%), 에이엔피(-0.24%) 등은 하락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5.23포인트(0.50%) 오른 1040.85포인트를 나타내며, 104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개인은 60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54억원을, 외국인은 22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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