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식약처 국내 임상2상 신청
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식약처 국내 임상2상 신청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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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차세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임상 2상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한 국내 임상 2상은 경증 및 중등증 (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90명을 저용량과 중용량, 위약군 3개 그룹으로 나눠, 무릎 관절강에 약물을 1회 주사 투약한 후, 1년간의 관찰기간을 통해 안전성과 임상증상 개선 등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임상 3상을 위한 최적의 용량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SMUP-Cell이 병변 환경에 노출되면 다양한 효능의 단백질을 분비하여 염증을 억제하고, 연골기질을 분해하는 효소의 발현을 억제하는 복합적 작용기전을 통해 무릎 통증완화 및 관절기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관절조직 구조손상을 지연시켜 무릎 관절의 구조를 개선하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카티스템과 SMUP-IA-01은 모두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된다. 즉, 카티스템은 수술을 요하는 중등증 이상의 환자에게 적용되고, SMUP-IA-01은 수술을 요하지 않는 비교적 경증에서 중등증의 환자에게 주로 적용되어, 미충족 의료적 수요(Unmet Medical Need)가 큰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재생의료(Regenerative medicine)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 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메디포스트의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은 메디포스트의 20여년간의 세포선별 및 대량배양, 장기 냉동보관 기술이 집약된 ‘고효능ˑ저비용’의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SMUP-Cell 기술이 적용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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