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강남’ 집값 상승 지속세...과천 전용 84㎡ 20억 돌파
‘준강남’ 집값 상승 지속세...과천 전용 84㎡ 20억 돌파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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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투시도 [사진제공-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

대표적인 ‘준강남’ 지역인 과천, 판교 등에서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실거래가가 2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집값 상승과 정부의 규제에도 ‘준강남’ 지역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과천위버필드’ 전용 84㎡가 20억1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거래량도 증가했다. 준강남권으로 분류되는 경기 과천•성남•하남•광명의 올해 5월까지 아파트 거래량은 1만501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9.2% 늘었습니다. 

이처럼 준강남 생활권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눈길을 끕니다.

과천에서는 8월 우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를 선보입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SK에코플랜트는 성남에서 '판교 SK VIEW 테라스'를 내달 공개할 예정입니다. 판교 대장지구 위치하며 총 292가구로 구성됩니다. 

포스코건설은 8월 중 경기 하남시에서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980가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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