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혁신과 포용으로 여는 새로운 60년 열겠다”
윤종원 기업은행장 “혁신과 포용으로 여는 새로운 60년 열겠다”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기업은행]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3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사내망과 유튜브를 통해 기념사를 전하고 업무유공 직원을 발표습니다.

윤 행장은 기념사에서 “IBK의 지난 60년은 중소기업과 국가경제를 지켜온 보국(保國)의 역사로 중소기업의 산업화 지원, 금융위기 안전판, 시장실패 영역 보완 등 국책은행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60년의 출발선에서 미래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며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헌법과 중소기업은행법에 명시된 중소기업 지원 소명을 지키고 은행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국가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질 세상에 대응할 3가지 발전과제로는 ▲사람과 기술 중심의 혁신금융 확대 ▲고객관계, 수익구조, 업무방식의 전면적 혁신 ▲직원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 행장은 임직원의 초심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푸른 하늘로 비상하는 성공날개가 새겨진 IBK배지를 옷깃에 달았던 처음 그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며, “혁신을 선도하고 기본에 충실한 은행이 되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한국경제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IBK가 앞장서자”고 다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