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日돗토리대와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
GC녹십자, 日돗토리대와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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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일본 돗토리대학교와 ‘GM1 강글리오시드증(GM1 gangliosidosis, 이하 GM1)’의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양측은 GM1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 물질 발굴에 나서며, 특히 GC녹십자는 후보 물질 합성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담당하고 임상시험부터는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신규 물질 특허 단독 소유 및 독점실시권을 확보했으며, 추후 글로벌 상업화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측 계약 합의 조항에 따라 돗토리대는 계약금과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받고, 별도로 제품이 상용화 됐을 때 로열티를 수수할 권한도 보장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앞으로도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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