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지속가능경영 강화"
한국타이어,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지속가능경영 강화"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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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본사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ESG 위원회 설립이 ESG 경영 정책, 전략 및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설립을 통해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를 포함해 총 5개로 확대됩니다.

ESG 위원회는 앞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관련해 방향성을 자문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구성은 3인 이상의 이사, 위원의 과반은 사외이사로 선정해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ESG 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이미라 사외이사로 선출됐으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내∙외이사 7인으로 구성됩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의 명확한 목표도 설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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