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5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아토피치료제 등 신약 연구개발'
강스템바이오텍, 5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아토피치료제 등 신약 연구개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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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아토피피부염,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진행과 다양한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함과 동시에 재무안정성 확보에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회사는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 주’의 임상 3상(FURIN 연구)을 진행하고 있으며, 17개 병원에서 환자를 모집해 2022년까지 임상약 투여를 마치고 2023년 품목허가 취득을 목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회사는 이번 임상부터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초격차 전략기술인 셀럽(SELAFTM)플랫폼이 적용 돼 치료제 사용 가능 기간이 3년까지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해외진출에도 한층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종천 대표는 “이번 자본유치를 통해 진행 및 계획 중인 임상을 성공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재무구조도 안정화 함으로써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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