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3색-존(zone)' 설치로 분리 배출 유도
남양주시, '3색-존(zone)' 설치로 분리 배출 유도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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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주황, 일반-하늘, 재활용-연두 등
 '3색-존(zone)' 설치 전 후 비교

[남양주=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배출 문제 개선을 위해 3월부터 추진해 온 '3색-존(zone)'을 7월 말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쓰레기 배출량이 많고 무단 투기와 오염이 심한 장소를 선정해, 종류별 쓰레기 배출 봉투를 떠올릴 수 있는 3가지 색상(음식물-주황, 일반-하늘, 재활용-연두)을 사용해 '3색-존'을 설치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3색-존'은 시공이 간단하고 현장 여건에 맞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해 시 전체로 확산·운영되고 있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 건수 감소,분리 배출로 인한 쓰레기 수거 시간 단축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진건읍 관내 기존 14개소로 운영되던 '3색-존'을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센터는 체계적인 쓰레기 배출을 위해 배출 실태 점검, 바닥 청소 등 주기적인 관리는 물론 시민과 함께 '야간 에코폴리스'를 추가로 배치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무단 투기 행위 등을 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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